오늘은 봉사를 했다. 42서울 5기 피시너 시험 감독~! 몸만 안 아팠으면 진짜 재밌게 즐겼을 것 같다. 이놈의 몸뚱아리.

‘라떼는,,’ 하는 마음으로 관망했지만, 사실은 누구보다도 더 그들의 성공을 바랬다구..!

write 함수를 잘 썼는데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출력값이 잘 안 나온 분… 띄어쓰기 때문인 것 같았는데 내 맥에선 되긴 된다. 도대체 뭐가 문제였지..? 집 가는 길에 나 붙잡고 시험 쉘에선 명령어가 안 먹는거냐고 묻던 분, 그리고 write 함수 어떻게 쓰냐고 묻던 분… 여러분.. 사실… 첫 번째 시험은 다들 그렇게 하셔도 앞으로가 중요해요..!!! 제발 열정 잃지 마시길,,

봉사 하면서 학장님이 공유한 글을 봤다. 많은 학생들, 개발자들을 봐온 사람으로서 쓸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했다. 나도 개발하는 게 내 재능이 될 수 있게, 더 나은 코드를 짤 수 있게 성장하고 싶다.

지금은 개발에 흥미가 있다. 지금 내가 하는 공부가 허튼 것들이 아니라는 증거이길 바란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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